공사 중단 시 계약서 해지 조건과 환불 사례
공사 중단 시 계약서 해지 조건과 환불 사례
“인테리어 공사 도중 업체가 연락을 끊었습니다.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?”
실제로 인테리어·철거·방수 등 공사 중단 분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많은 건축주들이 계약 해지 조건과 환불 기준을 정확히 모르고 피해를 입습니다.
1. 공사 중단, 누구 책임일까?
공사 중단 사유는 다음 두 가지로 나뉩니다:
- 시공사 귀책 사유: 연락두절, 반복된 지연, 부실시공 등
- 건축주 귀책 사유: 자금 문제, 설계 변경, 일방적 중단
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환불 조건, 위약금 여부, 계약 해지 절차가 모두 달라집니다.
2. 계약서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‘해지 조항’
공사 해지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계약서에 해지 및 환불 관련 조항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가입니다.
- 계약금 환불 불가 조건
- 공정률에 따른 정산 기준
- 시공사 귀책 시 손해배상 및 위약금
3. 실제 사례 – 30% 진행 후 계약 해지, 환불 받은 A씨
서울 A씨는 철거·배관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시공사의 반복된 지연과 연락두절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. 계약서에 “진행률에 따라 실비 공제 후 환불” 조항이 명시돼 있어, **계약금 일부와 중도금 대부분을 환불받을 수 있었습니다.**
4. 계약 해지 전, 반드시 확인할 체크리스트
- 계약서에 해지 조항이 있는가?
- 현재 공정률을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가?
- 문제 발생 기록(사진, 문자, 통화녹음 등)을 확보했는가?
- 해지는 구두가 아닌 서면 통보로 진행했는가?
- 법률 자문은 받았는가?
5. 마무리 조언 – 계약은 ‘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마무리’
공사 중단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. 하지만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,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
※ 본 내용은 일반적인 사례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으로, 실제 계약 조건과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 계약 해지 또는 환불이 필요할 경우, 관련 전문가 또는 변호사와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.
✔ 철거 전 과태료 피하는 계약서 조항은? (철거상담소)✔ 시공 순서 실수로 리모델링이 망하는 이유 (리모델링인사이드)
✔ 방수공사 실패 후 A/S 못 받는 사례 (방수의기술)
댓글
댓글 쓰기